서울 - 상암동 월드컵경기장
Seoul World Cup Stadium
2002년 제17회 월드컵축구대회 개최를 목적으로 1998년 11월 6일 기공식을 하였고, 2001년 11월 10일 개장하였다. 2002년 1~5월 시운전 및 시범경기를 가졌으며, 5월 31일에 2002년 제17회 월드컵축구대회 개회식과 개막전을 치렀다. 부지면적 21만 6712㎡, 건축면적 5만 8539.63㎡, 연면적 16만 6503.34㎡에 지하 1층, 지상 6층의 타원형 건물로 축구 전용 경기장으로는 아시아 최대 규모이다. 사업비는 총 2060억 원이 소요되었다.
경기장을 위에서 내려다보면 커다란 사각 방패연 모습인데, 이는 승리를 향한 희망을 띄우고, 월드컵을 통하여 한국의 이미지와 문화를 띄우며, 21세기를 맞아 통일과 인류평화에 대한 희망을 띄우는 이미지를 표현한 것이다. 또한 경기장 이미지를 한강의 상징인 황포돛배가 모여 있는 형상으로 표현하고, 건국 50주년을 기념하는 역사의 벽, 미완의 벽을 설치하였으며, 전통적 소반과 풍요로움을 상징하는 팔각 모반이 겹쳐지게 설계하였다. 이밖에 야간 경관을 위하여 지붕막을 전통 창호지 색상으로 연출하고, 원형 데크 및 관중석 외벽에 800여 개의 조명등을 설치하여 한국적인 멋과 아름다움이 돋보이도록 하였다.
관중석은 귀빈석 816석, 언론보도석 754석, 회원석 75석과 일반관람석을 포함하여 총 6만 6806석이며, 프리캐스트 콘크리트(PC) 구조이고, 하부는 철골 구조이다. 지붕 설치율은 전체 관중석의 93%(일반관람석 90%, VIP석·언론보도석·장애인석 10%)이며, 지붕은 철골 트러스 구조, 강선 구조, 테플론 막 구조이다. 그라운드에는 105m×68m 규격의 천연 잔디를 깔고, 관중석과 그라운드 사이의 높이는 2.5m를 유지한다. 주차장은 2735대 규모이다.
2002년 한일 월드컵대회 때 개회식과 프랑스 대 세네갈의 개막전 외에 조별 리그전인 터키 대 중국(6월 13일) 경기와 준결승전인 한국 대 독일(6월 25일) 경기가 열렸다. 한일 월드컵이 끝난 뒤에는 축구 전용 경기장의 기능뿐 아니라 일반·전문 상가, 체육·문화시설, 월드컵 기념관 등을 세워 시민들의 복합문화공간으로 활용하고 있다. 2004년부터 프로축구 K리그에 속한 FC 서울이 홈구장으로 사용하고 있다.
[네이버 지식백과] 서울월드컵경기장 [Seoul World Cup Stadium, ─競技場] (두산백과)
SNS 바로가기
'국내여행 > 서울' 카테고리의 다른 글
[상암동] 눈 D.M.C. (0) | 2016.01.28 |
---|---|
[선유도] 서울 선유도 Sunyudo Park 仙遊島公園 (0) | 2016.01.15 |
[서울 용산] 국립중앙박물관 National Museum of Korea (0) | 2016.01.04 |
[서울] 한강다리 - 성산대교 야경 (0) | 2016.01.04 |
[여행] 기차여행 - 영등포 (0) | 2015.12.28 |